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 4교시, AI 결합한 특별 전시회 ‘ART X AI, 존재의 경계’ 개최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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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슨트·전자 도록 시스템 도입… 첨단 기술과 예술의 실험적 결합
4월 5~8일 지앤지하우스 전시관서 열려… 작가 음성·얼굴 구현한 다국어 해설 제공
‘4교시 프로젝트’ 일환… 졸업생·재학생 간 창의 교류 장으로 주목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금정구 지앤지하우스 전시관에서 ‘ART X AI, 존재의 경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창의적 공존과 협력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AI 도슨트를 통한 전시 해설과 전자 도록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신개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품마다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작가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한 AI 도슨트가 실시간 다국어로 작품을 해설한다. 이 기술은 기존 도슨트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작가 고유의 해설 분위기와 몰입감 높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람객들은 전자 도록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작품 정보를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AI가 생성한 자동 캡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기획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AI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상호작용을 극대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졸업생과 재학생 간 지속적인 창의적 교류를 위한 ‘4교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부산 수영구에서 열린 ‘2025 시간의 여정-오래된 미래 특별 초대전’에서 신찬환 작가가 선보인 QR 코드 기반 음성 해설 및 전자 도록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킨 것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운영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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